요즘 유세 현장에 자주 나오는 등장인물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반려동물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영상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11일, 경청투어를 위해 전남 강진 오감시장을 찾은 이재명 후보. <br /> <br />지지자가 건넨 작은 강아지를 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손으로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, 책에 사인을 해주는데요. <br /> <br />다소 거칠고 직선적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덜어내려는 시도일까요? <br /> <br />김문수 후보도 강아지를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대구의 한 반려동물 병원에서 다리를 잃은 유기견 '치토리'를 조심스레 안고, "함께 살아가는 사회 만들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꼿꼿문수'라는 강인한 이미지의 김 후보 역시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아지만큼이나 유세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. <br /> <br />바로, 흥겨운 춤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유세 현장에서는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 허리를 현란하게 돌리는 댄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73세 고령의 김문수 후보는 로봇춤 스타일 율동을 선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동작은 조금 뻣뻣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과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세장에서는 때론 메시지보다 '제스처'가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강아지를 안은 손, 열정적인 춤, 어떤 장면이 표심을 흔들게 될까요?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섭 (eureka05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41700090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